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 네트워크 활동
프로젝트 핵심 질문
"자립이 개인의 과제가 아닌 '함께 걷는 여정'이 되기 위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연결의 장면은 무엇인가"
"혼자서는 보기 어려운 일의 궤적을 타인과의 대화로 점검할 때, 어떤 실질적인 삶의 동기가 형성되는가"
프로젝트 요약
프로젝트 내용
'자립'은 독립적인 상태가 아니라 자신다운 속도로 살아가는 여정 그 자체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각지에서 자립의 길을 걷고 있는 청년들이 잠시 멈춰 서로를 응원하고 다음 걸음을 준비하는 '교차점'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대전과 서울을 잇는 대규모 오프라인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총 98명의 청년이 만났습니다. 진저티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신의 맥락을 안전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워크시트와 대화 툴을 세심하게 설계하여 활용했습니다. 과거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저니맵(Journey Map)'과 미래를 시각화하는 '비전보드(Vision Board)' 제작을 통해, 청년들이 일과 진로에 대한 관점을 재정비하고 상호 지지의 관계를 실감하도록 지원했습니다.



프로젝트를 만든 목소리
“나 혼자만 불안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다들 각자의 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참여 청년 소감)
“목표에 대한 불안함을 이야기할 때 공감해 주는 조원들의 눈빛, 그리고 마지막에 받은 응원 메시지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참여 청년 소감)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더 마음 편하게 나 자신을 소개할 수 있었고,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이 들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여 청년 소감)
_참여 청년 소감 中
프로젝트를 통한 실험
점진적으로 심화되는 안전한 대화와 회고의 시각화
처음 만나는 낯선 환경에서도 청년들이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대화의 층위를 세밀하게 설계했습니다. '내가 들어본 최고의 칭찬' 같은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해(체크인), 협동 게임을 통해 라포를 형성하고, 마침내 단어 카드와 동심원 프레임워크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내면의 욕구를 탐색하는 과정으로 연결했습니다.
특히 지난 1년의 일 경험과 진로 고민을 '저니맵'이라는 도구로 도식화하고, 서로의 결과물에 칭찬 스티커와 응원을 더하는 방식을 통해 '지지받는 연결'의 효능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험을 통한 인사이트
동질적 경험의 공유가 만드는 정서적 자본과 자립의 재정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한 가장 큰 인사이트는 '비슷한 배경과 고민을 가진 동료와의 연결' 자체가 강력한 정서적 자원이 된다는 점입니다. 청년들은 타인의 시선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각도로 조망하며 고민을 재정리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설문 결과, 참여자들은 단순한 직무 정보 교환보다 '서로에 대한 응원과 지지(25명)'를 가장 유의미한 경험으로 꼽았습니다.
이를 통해 자립은 개인의 역량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응원한다는 '신뢰의 관계망' 안에서 비로소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핵심은 구체적인 직무 정보를 주는 것을 넘어, 자립을 '공감과 연대 속에서의 성장 여정'으로 다시 정의하게 하는 데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프로젝트 결과 자료
업데이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