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핵심 질문
"일과 육아를 동시에 수행하는 워킹맘들이 직면한 고민과 감정은 무엇인가?”
”이들의 일과 삶이 건강하게 지속가능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프로젝트 요약
프로젝트 내용
일과 가정에서, 직장인과 엄마의 역할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워킹맘은 ‘일도 육아도 잘 해내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을 품으며 소진감과 죄책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Write Your Future는 워킹맘이 직면하는 완벽함이라는 불필요한 무게를 벗어나, 일과 삶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단단한 관점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워킹맘을 임파워링(Empowering)하고자 설계하였습니다. 진저티프로젝트가 출판한 책 <롤모델보다 레퍼런스>의 개념은 20대 여성뿐만 아니라 워킹맘에게도 적용 가능 했습니다. 워킹맘들에게 완벽한 롤모델을 보여주기보단, 비슷한 고민과 분투의 시간을 지났거나 지나고 있는 다른 워킹맘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관점을 확장시키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신체 워크숍을 통해 자신을 건강하게 돌보는 감각을 상기시키고, 내러티브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일과 삶을 자신의 언어로 재정의하고, 강점 워크숍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역량과 가능성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워킹맘으로서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영감을 주는 연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연대의 장을 경험하며, 자신을 돌보고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프로젝트를 만든 목소리
“쉼 없이 달려온 일, 육아와 ‘나’ 에 대한 고찰, 새로운 ‘나’의 발견을 희망합니다. 19년 쉼 없이 달려온 나, 여러 번의 고비를 넘고 지켜온 일과 최선을 다한 육아... 모든 것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것이라 믿어왔던 40대가 되었지만 그 어느 것도 만족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동력이 필요합니다.”
“일과 아이, 나와 엄마 사이에서 변곡점을 마주하며 커리어 사춘기, 인생 사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사이 나에 대해 발견하고 인정해가며 나의 성장보다는 우선 매일의 일상을 유지하는데 집중해왔습니다. 그리고 내년 초등 입학을 앞두고 또 한 번 아이 돌봄과 나의 성장 사이에서 휴직을 해야 할지 아니면 내 일 욕심을 더 채울지 다시 한번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될 변화들을 잘 헤쳐나가고 이 생활을 지속할 힘을 얻길 기대합니다.”
프로젝트를 통한 실험
실험을 통한 인사이트